송기배 목사, 올해도 ‘가정사역 통한 전도전략’ 나눈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가 올해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일 양산안디옥교회(담임 박영욱 목사)를 시작으로 6일 인천한빛교회(담임 이종욱 목사)에서 세미나를 가진 송 목사는 이미 이달 말까지 짜인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송 목사는 "새해에도 작은 교회가 부흥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1년 내내 전도하자고 외치면서 전국을 다닐 것"이라며 "올해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전도의 열매가 전국 교회마다 맺히길 기도한다"고 했다.

송 목사가 진행하는 '행복한 관계전도 세미나'의 핵심은 '가정사역을 통한 관계전도전략'이다. 이를 통해 송 목사는 교회 규모와 상관 없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실제적인 전도법을 가르친다.

송 목사는 "하나님께서 처음 세우신 공동체인 가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 부르심받은 사역기관이며, 가정이 바로 서지 않고는 교회가 바로 설 수 없다"며 "나아가 가정사역은 믿지 않는 가정에 복음을 전파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세미나에선 '3분이면 전도할 수 있는 방법', '어머니 대학, 아버지 대학 인도방법', '초·중·고등학교에 들어가 전도하는 방법', '전도 특공대 운영 방법', '물질이 없고 교인이 없어도 전도할 수 있는 방법', '지역 관공서를 이용하여 전도하는 방법',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아파트 전도의 문이 열리는 방법' 등의 내용이 소개된다.

세미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한 번의 참석만으로도 즉각적인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송 목사는 "그동안 실제적 전도 지침을 마련하지 못했거나, 전도대원을 운영하며 전도에 힘썼지만 열매가 없었던 교회, 사회 참여가 적어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이 낮았던 교회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볼 것을 권한다"고 했다.

아래는 송 목사의 1~2월 세미나 일정.

1월

10일 대전한소망교회(임상호 목사)
13일 청주흥덕시찰(이수철목사)
14일 한가협(지영옥 교수)
18-19일 가정사랑학교
20일 인천한빛교회(이종옥 목사)
21일 한가협(지영옥 교수)
27일 대전남산교회(현동인목사)
29일 보령순복음교회(손은상 목사)
31일 아산 아름다운교회(강영구 목사)

2월

8~14일 하와이 연합집회
25~28일 태국 연합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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