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사파 및 교회 파괴 언론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뉴스앤조이(이하 뉴조)가, 이 같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엉뚱하게 본지에 대한 비방을 계속하고 있다.
뉴조는 본지가 예장 통합측에서 이단 옹호 언론이라는 가짜뉴스를 14일 다시 보도했다. 뉴조는 이 보도에서 통합측이 본지가 이단 옹호 언론이라는 결의를 지난해 제103회 총회에서 재확인했다고 주장했는데, 거듭 지적하지만 문제는 해당 원천 결의가 이미 무효화됐다는 점이다. 무효화된 결의를 재확인해봐야 아무 효력도 의미도 없는데, 뉴조는 원천적 결의가 무효화된 것은 확인하지 않고 엉뚱한 부분을 자꾸 조명하며 독자들을 기만하고 있다.
이 사안의 경과를 다시 설명하자면, 제103회 총회의 해당 결의는 지난 2009년 제94회 총회 결의를 재확인한다는 취지였는데, 그 2009년 결의 자체가 법적 하자가 있어 불법적 결의였음이 총회 감사위(당시 위원장 강상용 장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 같은 감사 내용은 이후 통합측 총회임원회와 제95회 총회에 보고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단감별사들이 지금의 뉴조처럼 해당 결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궤변으로 선동을 계속하자, 2016년 통합측 임원회(당시 총회장 채영남 목사,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해당 결의가 원천 무효화됐음을 재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