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병이 나서 드러누울 때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습니다 건강할 때는 서슬퍼렇던 사람도 아프면 드러누워 낑낑 앓을 뿐입니다
주님 우리의 몸은 흙으로 만들어진 나약한 질그릇에 불과합니다 천년만년 건강하게 살 것 처럼 자고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어리석은 우리는 건강할 때는 깨닫지 못하다가 병상에 드러누워서야 불현듯 영성에 눈을 뜹니다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은 주님의 은총으로써만 영육 간에 강건할 수 있음을 병상에서야 비로소 깨닫습니다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