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 후보, 이상원·이재서 교수로 압축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추천위 투표로 결정… 이사회가 최종 선임

▲이재서 교수(왼쪽)와 이상원 교수 ⓒ크리스천투데이 DB

▲이재서 교수(왼쪽)와 이상원 교수 ⓒ크리스천투데이 DB

총신대학교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조경호 이사)가 26일 기존 7명의 후보들 중에서 이상원 교수(총신대원 기독교윤리학)와 이재서 교수(총신대 사회복지학)를 법인이사회에 최종 추천하기로 했다.

이날 19명의 추천위원들은 7명의 후보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투표에 들어가 최종 후보로 이 둘을 선출했다. 총장 1인은 이사회가 선임할 예정이다. 다만 김영우 전 총장의 소청심사 결과에 따라 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이날 뽑힌 두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김광열 교수(총신대 신학과), 김성삼 목사(삼성교회), 김성태 교수(총신대원 선교학),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이한수 교수(총신대원 신약학, 이상 가나다 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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