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심신이 힘든 평일 저녁 내가 다니는 교회에 왔습니다 텅 빈 자리 아무도 없는 공간에 나 홀로 앉아 있습니다
두 손 모으고 기도합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삶에 지치고 부대낀 심령을 이 시간 어루만져 주소서
위로의 성령이 임재하소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신 주님의 크신 긍휼과 사랑으로 상한 심령을 치유하소서
주님의 위로하심과 치유로 다시 새로운 힘을 얻어 창공을 향해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힘차게 날갯짓하게 하소서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