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좀 아는 교회오빠’ 크리스천 래퍼 G. Song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동료들과 ‘교회오빠들’ 결성해 교회 순회공연

▲크리스천 래퍼 G. Song

▲크리스천 래퍼 G. Song

크리스천 래퍼 'G. Song'(본명 송귀인)이 같은 신앙을 공유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수, 댄서, 래퍼, 배우, DJ 등과 함께 '교회오빠들'을 결성, 교회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G. Song은 지난달 9일 CTS 라디오 JOY의 '양아치'(잃은 양의 아픔을 치유하는 사람들)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표현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그가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디지털 싱글앨범 '교회오빠'를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뭘 좀 아는 교회오빠"로 소개했다. 기독교 안에서는 다소 생소한, 힙합 문화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또 신앙적인 부분에서도 '교회오빠'를 자처할 정도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의미라고.

G. Song은 또 이 매체에 "하나님이 주신 음악적인 달란트로 모든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사람들 각자의 어느 포지션에서든 신앙적으로 행복한 모두가 되도록 만들고 싶다"며 "그런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기도하는 중"이라고 비전을 전했다.

대중매체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활약했다.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2007),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2007), KBS 예능 "위기탈출 넘버원"(2011), 영화 "혜원아, 사랑해"(2011), 자라섬 "234 TONG Festival"(2017) 등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디지털 싱글앨범 "이노랠 듣길바래"(작사, 2014) "니노래야"(작사/작곡/편곡, 2018)를 발매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