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 본점,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장덕성 대표 “소통 지향적인 본사 될 것”

▲커피랑도서관 ‘한평 문화 공간’ 모습.

▲커피랑도서관 ‘한평 문화 공간’ 모습.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이 지난 3월부터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1층 ‘한평 문화 공간’과 지하공연장 ‘Assembly C’에서 송파구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랑도서관 본사인 가락센터점은 핸드드립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형 카페로, 책과 커피가 함께 하는 문화 컨셉으로 창업주들과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한평 문화 공간’은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 1층 cafe 83page에 마련돼 있으며, 어쿠스틱, 인디 밴드, 토크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 지하 공연장 ‘Assembly C’에서는 지난 3월 ‘스바시바’ 독립영화제 및 책 읽는 유투버들의 전국모임 ‘나는 북튜버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은 이전부터 <성경 통독반>, <목수 특성화 과정>, <독서 마라톤>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서관형 카페’를 넘어, 밴드, 보컬 발표회 등 여러 가지 문화 활동과 새로운 만남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시켰다.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고객들에게 소통 지향적 브랜드로 먼저 다가가는 가맹본사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는 본사 가락센터점뿐 아니라, 점주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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