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송태섭 대표회장, ‘2020 서울페스티벌’ 준비모임 참석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25일, '2020 서울페스티벌' 준비모임에 참석해 대회 준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0 서울페스티벌'은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참여하는 전도대회다. 2020년 10월 9~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이나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빌리그래함전도대회 이사인 로버트 컨빌 박사(세계성서공회 회장)는 지난 1973년 여의도 광장에서 110만 명이 참석해 열린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성과를 상기하면서 "2020년 서울페스티벌이 한국교회의 재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태섭 목사는 인사말에서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에 참석했던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면서 "그것은 대한민국의 부흥에 큰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성공적인 '2020 서울페스티벌'이 되기 위해 한국교회가 연합해 도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