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활절새벽연합예배, 뉴욕 22곳-뉴저지 13곳에서 드려

뉴욕=김대원 기자  nydaily@gmail.com   |  

웨체스터지역은 뉴욕백민교회서… “믿음의 핵심은 부활”

▲뉴욕교협이 주관하는 웨체스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뉴욕백민교회에서 진행됐다. ⓒ미주 기독일보

▲뉴욕교협이 주관하는 웨체스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뉴욕백민교회에서 진행됐다. ⓒ미주 기독일보

2019년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21일 새벽6시 뉴욕교협과 뉴저지교협 주관으로 각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뉴욕지역은 총 22곳에서 연합예배가 열렸으며 뉴저지지역은 총 13곳에서 진행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웨체스터지역 부활절연합새벽예배는 뉴욕백민교회(담임 임일송 목사)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인도 최기성 목사(답스페리한인교회), 대표기도 김홍선 목사(새은혜교회), 특송 웨체스터지역 목회자들, 헌금기도 임일송 목사(뉴욕백민교회), 찬양 뉴욕백민교회 찬양대, 설교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 축도 박효성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노기송 목사는 '믿음의 핵심은 부활'(요11:25-2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명품을 파는 곳의 원칙은 가격을 내리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진리를 믿는 자로 값 싼 믿음을 가져서는 안되며 어디에 가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할렐루야를 외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기송 목사는 "믿는 자들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야 한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3년간 따랐고 부활의 주님까지도 만났지만 무서워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다가 성령을 받고 변화되었고 담대히 외치기 시작했다"면서 "부활의 신앙은 오직 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과도 같다"면서 "이 진리의 복음을 널리 전하는 부활의 증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특별히 웨체스터지역 목회자들이 헌금시간에 앞서 함께 준비된 합창을 하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뉴저지교협 제3지역 연합예배는 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는 박인갑 목사(새방주교회) 인도로, 김종국 목사 기도, 서정학 목사(하희커뮤니티교회) 성경봉독, 필그림선교교회 찬양대 찬양,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설교, 제3지역 연합예배 목회자들 봉헌찬송, 송재현 목사(뉴저지주사랑교회) 봉헌 기도를, 한동원 목사(그레이스장로교회) 광고,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합심기도 인도 및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박근재 목사는 '어느 쪽입니까'(요 20:1-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예로 들면서 "죽음의 종 노릇하던 우리들을 구하신 예수님은 오늘 새벽,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셨다"면서 "예수님을 3년간 따라다녔고 고난 당하신 후 3일만에 부활하실 것을 여러 차례 들었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깨닫지 못했던 제자들과 같은 모습이 우리 안에 없는지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저지 제3지역 부활절연합예배에서도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해 부활절 합창을 선보여 이날 예배 장소를 찾은 많은 성도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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