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서신] 십자가를 통한 언행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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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더 호프 공동체를 설립한 에버하르트 아놀드는
"모든 혁명, 모든 이상주의 운동,
모든 생활 개혁 운동을 접하면서
우리는 늘 반복하여 다음의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말하자면 선에 대한 믿음, 공동체를 이루려는 의지는
한 가지를 통해서만 살아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행동의 확실한 본보기와
진실한 말-행行과 언言-을
하나님 안에서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가장 완전하게 성취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산마루예수공동체에서도
제일 먼저 한 것이
십자가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산마루예수공동체에서 이루어야 할 것은
십자가를 성취하는 언행일치
더 깊게는 신행일치의 훈련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받는 확신과 기쁨에 이르면
우리의 삶은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자발적 순종에 이르게 됩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창조주는 특정종(種)이
다른 모든 종을 지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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