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울다가 더는 울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울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살다가 살다가 더는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주여, 우리 인간은 살면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한계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 어찌해야 합니까.
주여, 절망의 벼랑 끝에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거대한 한계의 벽 앞에서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나는 연약하고 무능하지만, 주님은 강하고 전능하시니 한계의 벽을 뛰어넘게 하소서. 불가능의 벽을 무너뜨려 주소서.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