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캠프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캠프”
유스비전 미니스트리(대표 장용성 목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평택성은동산에서 유스비전캠프 와 어린이 파워키즈캠프 를 개최한다. 올해로 14년째.
주최 측은 "한국교회 다음세대들을 교육하는 교회학교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원감소와 청소년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현실에서,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될 정도까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역이 다음세대 교육"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프에 대해 "매년 여름이면 교회들은 교회학교캠프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어떤 프로그램을 해야할 지, 또는 어느 캠프에 보내야 할 지 고심하는 사역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캠프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오직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서만 진행된다고.
특히 "대부분의 기독교 캠프가 '요즘 문화는 놀지 않고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레크레이션이나 노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오후를 계획하고, 저녁엔 콘서트 형식이나 유명 강사를 내세워 입맛에 맞게 계획한다"며 "그러나 유스비전캠프는 오직 예배만을 고집한다. 그럼에도 이 캠프를 14년째 찾는 교회, 10년간 참여하는 교회도 많고, 중학생 때부터 참여하여 어느덧 교사가 되고, 전도사가 되어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교회도 있다"고 전했다.
대표 장용성 목사는 "비싼 비용을 내고 노는 캠프에 보내서는 안 된다. 사람은 노는 것으로는 달라지지 않는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유스비전 캠프는 노는 캠프를 거부하고 3일 동안 집중해서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달라질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성경이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다음세대들이 말씀으로 새로워져 하나님을 꿈을 가진, 그래서 민족과 세계열방의 지도자, 전도자로 세우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유스비전의 사명이다. 다음세대사역을 포기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 강사로는 장용성 목사(유스비전 대표)를 비롯해 양원석 목사(포도나무교회) 김동환 목사(다니엘학습법) 김현철 목사 문지현 간사(파워키즈디렉터) 허정수(복화술사)가 나서고, 양기준 선교사 이정미 간사 듀나미스워십 좋은이웃(시각장애인찬양팀) 파워키즈워십 PK인형극단이 찬양 등으로 예배를 섬긴다.
또한 유스비전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라오스쉼표선교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라오스의 어린이들과 장애인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영혼의 쉼을 누리게 한다는 목적이다. 개인, 교회별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유스비전 미니스트리는 작은교회를 살리고, 민족과 세계선교를 위해 세워진 초교파 자비량 선교팀이다(070-779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