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분별의 지혜를 주소서. 복잡다단한 세상을 살면서 거룩한 것과 더러운 것을 분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면 개는 그것을 짓밟는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처럼 그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거룩한 것을 거룩한 것으로 더러운 것을 더러운 것으로 선을 선으로, 악을 악으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거룩함과 더러움이 뒤섞인 혼탁하고 복잡한 이 세상 주님이 주신 지혜의 영으로 옳게 분별하며 살게 하소서.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