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안 줘도 말씀·기도만으로 아이들이 모이나요?”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전하리교회, 7월 29일 수련회

▲전하리교회 교회학교 아이들이 찬양하고 있다. ⓒ전하리교회

▲전하리교회 교회학교 아이들이 찬양하고 있다. ⓒ전하리교회

'교회학교'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전하리교회(담임 조한권 목사)가 오는 29일 오전 9시 경기도 화성시 동탄성전에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바보목회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 선교가 위기를 맞고 있는 시대에, 전하리교회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및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복음으로 인해 맺힌 열매들을 한국교회와 나누는 자리다.

"이렇게 뜨거운 예배를 매일 드리나요? 우리 교회에서는 1년에 수련회, 부흥회 때 한 번 있을 법한 예배를 전하리교회에서는 매 주일마다 드린다니, 너무 놀랍습니다."

"프로그램이 없다고요? 그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은요? 선물도 없으면 말씀, 기도만으로도 아이들이 모입니까? 정말 기적입니다."

최근 전하리교회 교육부를 탐방한 이들의 고백이라고 한다. "전하리교회 교육부 아이들이 예배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보고 많은 이들이 '요즘 시대에 이런 아이들과 교회학교가 있을 수가 있나?'라며 거듭 놀라고, 충격과 도전을 받는다"고.

교회 측은 "여러 분들이 전하리교회 교회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적인 일들을 한국교회에 꼭 한 번 나눠주시기를 계속해서 요청해주셨다"며 "이번 수련회는 찬양하는 아이들의 모습 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수련회는 강의나 세미나가 아니"라며 "전하리교회 교육부서를 자랑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비는 1만5천 원이며 선착순 마감(031-8003-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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