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공식 포뮬러>를 선물 받았습니다.
복잡계 이론의 과학자가 빅데이터로 풀어낸 성공에 관한 것이라
흥미를 가지고 열어 보았습니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속한 공동체로부터 얻는 보상'이라고 정의합니다.
그가 속한 사회에서 그의 성과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개인적인 현상이 아니라 집단적인 현상이며,
나 혼자서만이 아니라, 함께 해내는 것임을 말합니다.
저자는 성공의 공식을 5가지로 밝힙니다.
제1의 공식은 성과가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
스포츠는 기록이나 성과로 측정하지만
예술 분야는 주변 네트워크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제2의 공식은 성과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한계가 없다.
경쟁자들끼리의 실력 차이가 미세할 때는
자기 본연의 모습 자체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제3의 공식은 성공이 성공을 낳으며,
이러한 경험이 적합성과 만나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한다.
최초의 성공에 시동을 거는 추친력이 중요하다.
제4의 공식은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성공할 경우 한 사람만이 공을 차지한다.
(이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제5의 공식은 끊임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면 나이와도 상관 없이
창의성을 가지게 되어 성공하게 된다.
따라서 성공은 범접하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누구라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면 이루어낼 수 있는 것임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있다.
저는 이를 신앙적으로 묵상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무한히 열려 있는 존재이시듯
하나님이 주시는 성공의 세계 역시 열려 있는 것이 아닌가!"
<"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를 읽고, 이주연>
*오늘의 단상*
침묵보다 아름답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 <간디>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