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싸움의 앙금이 남아
말도 하지 않고 지내는 사람이 있습니까?
둘째, 최소한 말이라도 하기 위해
그에게 화해를 청할 의사가 있습니까?
셋째, 있다면, 화해를 청하십시오.
그가 받아들이면 다행이고,
안 받아들이더라도 마음은 편해질 것입니다.
넷째, 당신과 다른 누군가를 만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 사람을 대화에 끌어들여 서로의 세계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 해보십시오.
어떤 차이점이 있고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
다섯째, 최소 하루만이라도 문명과 떨어져 홀로 지내보십시오.
시골이나 해변으로 가십시오.
숲 속을 걷거나 언덕에 올라보십시오.
자연을 관찰하고 그 속에 침잠하십시오.
휴대 전화기, 컴퓨터 그 밖의 문명의 이기들을 멀리하십시오.
<철학상담소, 루 매리노프. 뉴욕 시티 칼리지 철학과 교수>
-삶은 만남이며
만남으로 삶의 그물이 엮어져 갑니다.
그 그물이 때때로 뒤엉키면
삶을 낚아 올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얽힌 인간의 관계를 풀고
나와 다른 이와 교제할 준비를 하는 것은
인간의 삶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2007.8.9, 다시 묵상함, 산>
*오늘의 단상*
모든 것을 사랑으로 완결하십시오.
사랑 외에 삶을 완결시킬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