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교회 장시환 목사 설교]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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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교회 장시환 목사

▲새안교회 장시환 목사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얼마전 큰 아이와 중고서점에 간 적이 있습니다.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고 또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어서입니다. 책을 골라서 읽어주다가 '세 가지 질문'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톨스토이 원작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개작해 놓은 이야기입니다.

니콜라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살면서 꼭 알고 싶은 세 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1)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2)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3)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입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수만 있다면 언제나 올바른 행동을 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마을에서 가장 현명하다고 알려진 레오 거북이 할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갔더니 그 할아버지가 밭을 갈고 있길래 같이 그 일을 돕습니다. 그 일이 끝날 즈음에 갑자기 세찬 소나기가 내리는대 어디선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게 됩니다. 가서 보니 나무에 깔려 다리를 다친 어미 판다가 있어 그 판다를 구해서 다리를 치료해주고 그 옆에서 떨고 있는 아기판다도 어미 판다에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다음날 니콜라이는 레오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할아버지, 제가 드린 질문에 답을 아직 주지 않으셨어요." 그러니 레오 할아버지의 대답이, "넌 이미 그 답을 다 알고 있잖니. 어제 판다를 구했던 일을 꺼내면서 어제 너가 내 밭일을 돕지 않았다면 판다의 도움을 구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때는 밭갈던 순간이었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레오할아버지였고 가장 중요한 일은 밭일을 하는 것이었단다. 그 다음 판다의 구해달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가장 중요한 때는 판다를 구하고 치료하는 순간이었으며 가장 중요한 사람은 도움이 필요했던 어미와 아기 판다였고 가장 중요한 일은 그 둘을 돕는 일이었단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너와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란다. 그게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란다."

이 짧은 이야기가 담고 있는 주제가 마음에 깊이 남아서 아이에게 그 책을 사자고 했습니다. 아이는 별로 재미가 없다고 사지 말자고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1)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입니까. 2)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3)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베드로 사도는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벧전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 사도는 시련과 환란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먼저 때를 가르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마지막 때가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하나님 구원의 역사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면 사영리라는 것을 배웁니다. 창조와 죄와 구원, 그리고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대로 세상을 지으시고 그 뜻을 이루어가시는 역사 전체를 간단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그 구원의 긴 역사 가운데 한 시점에 사는 것입니다. 그게 어느 시점인가 믿는 자들이 인식하고 사는 일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눅12:54-56]에 예수님은 시대의 믿는 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구름이 오는 것을 보면 소나기가 오리라 하고,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무더위가 오리라 하는데,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예수님 시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데 그 시대 믿는 자들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예수님 오신 때는 역사가 크게 전환되는 때였습니다. 우리가 2019년이라고 하는 것도 주후 2019년, 예수님이 오신 이후 2019년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 믿는 자들이 사는 때는 어떤 때입니까. 또 그런 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합니까.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지난 주초에 인도에서 오신분들에게 노아 강의를 했습니다. 매우 잘 들으셨는데, 노아 이야기가 바로 때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것입니다. 그 안에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징조, 현상들, 그 때 노아가 한 일들 너무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지금의 때와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이 뭔지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라고. 지금은 하나님의 역사가 크게 전환이 되는 때이니 그냥 아무렇게나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살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리 해야합니까. 마지막 때에는, 역사가 크게 전환되는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 시류에 휩쓸려서 죄악에 빠지고 믿음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멸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사도바울도 때에 대한 가르침들을 많이 주었는데요. 몇 가지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롬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바울은 상징적인 단어로 때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사는 지금이 어떤 때인가. 밤이 깊고, 매우 어두운 때라는 것입니다. 어둡다는 것도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세상. 그러나 그럴수록 그것은 오히려 밝고 새로운 세상이 가까이 왔다는 전조(sign)라는 것입니다. 깊은 밤이 지나면 광명의 새벽이 밝아오듯. 새벽을 지나 밝은 낮이 오듯이. 우리 인생도 밤과 같은 고난의 때가 있죠.

그러나 그럴수록 좋은 날이 가까이 와 있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미래에 대한 한없는 낙관론이 있습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것이 곧 끝이 나고 그 어려움을 다 삼키고도 남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생각하는 사람은 쉽게 절망하지 않습니다. 함부로 죄에 빠져 살지 않습니다. 더 정신을 차리고 심신을 가다듬고 더 잘 살려고 합니다. 이것이 "그러므로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는 말입니다. 옷에 대한 비유는 행실에 대한 것입니다. 빛의 갑옷. 갑옷은 정말 튼튼한 옷입니다. 찢어지지 않는 옷입니다. 우리 행실이 더욱 빛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더욱 선을 행하고 의를 좇아살자 라는 말입니다.

골4: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이 말씀 앞에 보면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매우 절망할 수 있고 매우 힘든 자리일수 있는데, 그럴수록 어떻게 살라는 것입니까.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지혜로 행한다는게 뭔가요. 힘들수록 때가 어떤 때인지 잘 알고 그 때를 아껴서 더 잘 살라는 것입니다.

엡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지금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이 세월을 아끼라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낀다는 것이 뭘까요. 원어에는 세월을 '사라'는 것입니다. 산다는 것은 무언가 값을 치르고 얻는 것입니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더 귀한 것을 얻는 것입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그것은 서두에 말씀드린 예화처럼 가장 중요한 때에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 가장 중요한 일을 베드로 사도는 오늘 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먼저는 정신을 차려서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역사가 전환되는 때에 제일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환란의 때에 종말의 때에 우리가 세월을 아껴서 전심을 다해 전력을 기울여 해야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뜨겁게 사랑하라고. 우리가 정말 사랑해야합니다. 그 사랑이란 뭡니까. 많은 죄를 덮는 거라는 것입니다. 죄를 덮는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죄를 은폐하라는 것일까요. 죄를 짓고도 그냥 다 눈감아주라는 것일까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그 죄가 커지고 커져서 죽음, 멸망이 오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몸에 암세포가 발견되었는데 그것을 덮어두면 어떻게 되나요. 우리 온 몸에 퍼지고 퍼져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요. 많은 죄를 덮는 사랑이 무엇일까요.

지난 주일에 [요8장]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시는 주님의 이야기를 묵상했습니다. 참소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율법에는 이런 여인을 돌로쳐서 죽이라 명하였거늘 선생은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율법은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그렇습니다. 죄를 죄되게 합니다. 감추어진 죄를 분명히 드러나게 합니다. 의사가 병자의 병을 분명하게 진단해서 알려주듯이. 이것이 율법의 순기능입니다. 율법이 주는 큰 유익입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입니다. 죄로부터 자유케 해주지는 못한다 했습니다. 병을 낫게 해주지는 못한다 했습니다. 이 차원에서 머무르면 정말 괴로운 일입니다.

우리의 관계성도 그렇습니다. 율법적인 관계 속에 있을때 정말 힘듭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가 나에게 한대로 갚아주고 또 내가 남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복수당할까봐 두려워하며 살고. 얼마나 힘든 것입니까.

아이들이 제일 힘든 부모가 어떤 부모일까요. 완벽한 부모입니다. 늘 옳은 말만 하는 부모입니다. 자녀에게도 그런 자녀가 되길 요구하는 부모입니다. 늘 반듯해야하고 늘 뭐든지 잘해야하고. 그런 부모 아래 자란 사람들을 만나면 늘 내면에 불안이 있습니다. 부모앞에서는 잘하는 모습보이고 뒤에서는 온갖 흐트러진 삶을 삽니다. 믿는 자들안에 더 이런 모습있는지 모릅니다. 겉으로는 경건의 모양을 갖고 삽니다. 예수 믿는 자들은 거룩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살아야한다는 것이 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할때 오는 더 큰 죄책감 정죄감, 그것을 견디지 못해서 안믿는 자들보다 더 크게 무너지고 더 죄의 깊은 세계에 빠지게 되는 경우.

그러므로 모든 관계에서 먼저는 우리가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알면 알수록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들입니다. [엡2:3]에 바울은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고 했습니다. 본질적으로 뼛속깊이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는 죄인들이라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떠나고, 끊임없이 불신하고 불순종하고. 어떤 이는 왜 인간을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느냐?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러므로 우리는 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죄인까지도 품으시는 주님의 큰 은혜가 우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방송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하나를 봤는데, 중독에 관한 것입니다. 도박중동 성중독 알콜중독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사람이 왜 중독이 되는가. 중독치유 전문가가 말하기를, 첫발을 잘못 들여서 중독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가 정죄감 죄책감 때문에 중독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 '이것 하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더 하게 되듯이. 자기가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더 강하게 아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너 틀렸다' '잘못했다' 하면 더 빠져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죄책감을 생산해 내는 문화속에 산다는 것입니다. 그것때문에 더 중독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치유하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먼저는 중독된 자 자신의 모습을 시인하게 하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인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장을 마련해 줘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곳이 우리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품어지는 무조건적인 용서의 경험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의 죄를 묻지 아니하고. '괜찮아. 얼마나 힘들었니. 얼마나 괴로웠니. 괜찮아.'

[요8장]에 간음한 여인을 생각해 보라. 현장에서 잡혀와서 심각한 죄책감과 두려움속에 있는 여인에게 주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여자여 너를 고발하는 자가 있느냐? 정죄하는 자가 있느냐?" "없나이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이것이 얼마나 따뜻한 말입니까. 이것이 얼마나 죄로 인하여 불안한 우리 영혼에게 평안을 주는 주님의 음성입니까. "나는 너를 한번도 잘못했다고 생각한 적 없어. 한번도 너를 죄인으로 본적이 없어. 다른 사람 말 듣지 말라.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그 여인은 분명 다시는 간음죄를 짓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쩌면 중독이었을지 모르는 그의 문제가 분명히 치유되었을 것입니다. 무엇으로? 무조건적인 용서의 힘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을 받을때는 자신을 더욱 추스리고 죄를 더 안짓게 됩니다.  이것이 지적하는 것보다 더 큰 힘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치유와 회복의 길입니다. 지금 본문의 베드로 사도가 이런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허다한 죄'입니다. 마지막때에 세상에 얼마나 많은 죄가 있습니까. 죄악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또 얼마나 그 죄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들, 중독자들이 많습니까.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슨 일일까요. 그 넘치는 죄를 덮는 능력, 다시 말씀드리지만 덮는다는 것은 은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죄를 더 큰 은혜로 삼켜내라는 것입니다. 그 죄를 더 큰 사랑으로 품어내라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들의 고통까지 끌어안으라는 것입니다.

사순절에 보는 말씀중에 예수님이 베드로의 발을 씻어주시는 장면 기억하실 것입니다. 베드로가 자기의 더러운 발을 씻으려는 주님께, "아이고 주님 그렇게 마십시오. 어찌 종이나 하는 일을 주님이 하십니까. 절대 그러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이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요13:8]" 참으로 깊은 말씀입니다.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뭘 씻는 것인가. 죄를 씻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늘 주님께 나아가야합니다. 늘 주님께 내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아야합니다. 죄인들이 가지는 죄책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인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접촉점이 됩니다. 그 부끄러움과 괴로움을 가지고 우리는 하나님께로 더 나아가게 됩니다. 그것이 더 주님께 가까워지게 하는 '매개'가 됩니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이 말씀속에 주님은 늘 반복적으로 죄를 지으며 주님을 찾는 우리의 모습까지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주께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주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주의 무조건적인 용서를 은혜를 겸험하라는 것입니다.

이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서로간에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으로 살기 바랍니다. 일대일의 관계를 가지고 심판하고 정죄하지 말고 잘못을 지적만 하지 말고, 주님의 사랑으로 온갖 허물을 덮어내서 위대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계 이뤄가는 우리 삶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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