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서신]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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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
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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