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믿음과 사랑
땅과 햇살과 바람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영원히 받은 것이 아니라
빌려 주신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내 것이라
자랑할 것이 아니며
탐욕을 가질 것이 아니며
오직 감사히 여기며
겸손히 받아
최선을 다하여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하지 못하는 이는
영원한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연>
<2009. 4. 18. 다시 묵상함>
*오늘의 단상*
내편으로 만들려 말고 공감하도록 하십시오.
함께 길을 갈 수 있습니다.<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