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서신] 민족주의가 아니라 이웃사랑에서

이기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는 마음에서
민족을 사랑하는 이가
평화를 만들어 갑니다.

이웃사랑에서 시작하지 않은 민족주의는
열혈당원이 되어 다른 민족을 해하고
평화의 길을 무너뜨립니다.  

그리스도의 평화는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산마루예수공동체에서,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