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명성교회 7인 수습전권위원회가 오늘 오후 4시에 보고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김태영 목사는 예장 통합 제104회 총회 셋째날인 25일 오후 2시 30분께 “회의 경과에 대해 잠시 확인하고 오겠다”며 “사회권을 부총회장님께 잠시 넘기는 것을 허락해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총대들은 이를 허락했고, 이후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회무를 진행 중이다.
당초 25일 오전 회무 도중, 김태영 목사는 “회의가 아주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원래 마지막 날 오전에 하려고 했는데, 그때 가면 의결정족수가 부족할 수 있으니 오늘 오후 4시에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