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는 3-4줄만!
스크린에 가사가 3-4줄만 있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
OHP 시대는 지나갔다. PPT를 깔끔하고 단순하게 만들 수 있다.
2. 글꼴과 글자 크기 통일!
하루에 사용할 모든 찬양 가사에는 같은 글꼴(폰트)을,
글자 크기는 청중들 모두 읽을 수 있는 정도로.
3. 배경화면은 품격 있게!
저렴해 보이는 클립 아트나 무지개 배경 등은
단순히 조악한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다.
회중들을 예배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
4. 가사는 미리 띄우기!
가사가 찬양보다 늦는 것은 최악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마지막 단어를 노래할 때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5. 딴짓은 금물!
PPT 도중 당신의 컴퓨터 배경화면을 노출하고 싶은가?
예배에, PPT에 집중하라.
6. 반복을 피하라! 오로지 가사만!
반복되는 가사는 여러 장 만들지 말고 한 장에 모으라.
‘2번 반복’, ‘남성 파트’ 같은 각종 지시문은 빼라.
7. 스페이스바를 사용하라!
예배 순서대로 PPT를 준비하고,
스페이스바를 사용해 한 장씩 넘겨야 한다.
마우스는 가사가 틀렸거나, 화면이 보이지 않을 때만 사용하라.
8. 문장부호는 빼라!
마침표나 쉼표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깔끔하고 멋진 PPT가 중요할 뿐, 문법 시험이 아니다.
9. 여백과 간격은 일정하게!
3-4줄의 PPT 가사는 같은 여백으로, 화면에 꽉 차게 보이는 것이 좋다.
한두 단어가 남는다고 아래 위에 달아놓는 건 보기 안 좋다.
10. 막판 교체는 삼가라!
예배 직전 리더가 찬양곡 등을 바꾸려 하면, 팀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
예배 몇 분 전까지만 바꿀 수 있다는 지침을 세우자.
스크린은 모든 예배자들의 눈에 가장 잘 띄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예배자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PPT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