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가 「박조준 목사의 목회나눔」(샘물같이)을 새로 펴냈다.
박 목사는 자신의 목회 여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있다. 박 목사는 "60년 동안 목회 외에는 한눈 팔지 않고 목회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았다"며 "이 축복을 후배 목회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오늘 한국교회가 맛을 잃은 소금처럼 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며 "어떻게 하면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로 회복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난다. 기도하다보면 모두가 목회자들의 책임인 것을 절감하게 된다"고 했다.
박 목사는 "길은 하나 '목회자가 살면 교회가 산다'는 것이다. 나부터 회개하고 의식을 새롭게 하고 바로 살아 가면 나도 살고 교회도 나라도 살 것"이라며 "그런 마음으로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냈다"고 밝혔다.
박조준 목사가 지난 1995년 설립된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와 협력해 매년 여름(7, 8월)과 연말연시(12, 1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목회 나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