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10월 3일 광화문 집회 인원동원? ‘사실무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이대웅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이대웅 기자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가 10월 3일 광화문에서 개최할 예정인 ‘10·3국민투쟁대회’와 관련해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도들을 동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는 것과 관련,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측에서 9월 30일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성명에서 “일부 유튜브 영상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기로 했다는 발언들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그들의 희망사항일 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와 당회 입장은 전혀 아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성명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남여선교회와 교구를 비롯, 어느 기관에서도 인원 동원에 대한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의 존재 목적인 선교 봉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치적인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로 빅텐트를”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상임 추대위원장 김춘규)가 29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한국교회 장로 1만 2천 명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및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대외…

김문수 한덕수

종교·시민단체 연합, “김문수 지지 및 한덕수와 연대” 촉구

대한민국 종교 및 시민단체 연합 일동이 28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장관 지지 및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 촉구를 표명했다. 이들은 “김문수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노동자의 땀을 기억하는 정치인이다. …

조선 근대화 서울 장터 시장 선혜창 선교 내한 선교사 140주년

내한 선교사들, 당시 조선 사회 얼마나 변화시켰나

19세기 말 선교사 기독교 전파 신앙, 한국 개화 동력이자 주체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형성시켜 복음 전하자, 자연스럽게 변화 1884년 9월 알렌 의사의 내한 이후 1985년까지 100년간 내한한 선교사 총 수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된다(기독교역사연구소 조사). 내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