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서신]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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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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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하면서
상대를 배려하거나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식대로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성찰이 부족하거나
사랑에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는  
자기 욕구를 채우는 것과
사랑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돕는다고 하지만
이기심을 채우거나
일으키는 문제가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를 위한 것이어야 하며

이로 인하여 함께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산마루예수공동체에서, 이주연 드림>

*오늘의 단상*

하나의 문이 닫히면
아홉 개의 문이 열립니다.
<작자미상>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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