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서신] 새날에 길을 갑시다

성공하려고 하지 않고
사랑하려고 애썼다면
올 한 해가
얼마나 더 충만했을까요?

성공하려는
그 노력의 반만이라도
사랑하려고 노력했다면
얼마나 더 행복했을까요?

이러한 물음을 던지는 것은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새날에 길을 갑시다.
주님 가신 그 길을
<이주연>

*오늘의 단상*

피하면 무거워지고
바짝 메면 가벼워지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