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하루에 1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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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의대 임상심리학자인 로버트 마우어는 비만으로
고혈압과 피로에 지친 환자에게 운동을 권유했습니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과 일찍 일어나기 등을 이야기하자
환자는 한숨을 쉬며 모두 실패했다는 대답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마우어 박사는 다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텔레비전 앞에서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에 1분씩?"
그러자 환자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정도라면 할 수 있지요. 1분 정도 더 할 수 있는 건 없을까요?"
우리 속담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발걸음 하나는 매우 작지만,
그 발걸음이 천 리를 걸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욕심으로 크게 걷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지쳐버리고
결국, 실패만 반복하게 됩니다.
부담스러운 목표로 실패를 반복하기보다
작은 성취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주 작지만 끊김 없이 반복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보십시오.
반복이 습관이 되고 습관은 내 삶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됩니다.

배경락 목사/기독교인문학연구소

*교통문화선교협의회가 지난 1988년부터 지하철 역 승강장에 걸었던 '사랑의 편지'(발행인 류중현 목사)는, 현대인들의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한 인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해 시작됐다. 본지는 이 '사랑의 편지'(출처: www.loveletters.kr)를 매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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