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그러나 끝까지 가십시오.
조급해 함은 느림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천천히 가십시오.
하지만 천천히 가는 것이
나태함과 방황이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니 오직
천천히 리듬 있게
목표를 향하여
끝까지 가는 이가
튼실한 삶을 만듭니다.
<다시 묵상하기 2014. 1. 7. 이주연>
*오늘의 단상*
건강한 정신을 위해선
욕구는 충족되어야 하나
욕망은 절제되어야 합니다. <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