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방문하면서 지난 2주간 성도들의 모임 없이 주일 ‘영상 예배’를 드렸던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에서 2월 16일 3주만에 본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명륜교회 2월 16일 주일예배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드려지며, 교회학교 학생들은 장년들과 함께 예배드린다.
명륜교회 측은 “주일예배 때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라고, 입구에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시기 바란다”며 “자신의 몸에 이상 증세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에 참여하라”고 권장했다.
또 “성도 간의 인사는 목례로 하시고, 악수 등의 신체접촉은 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