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께
야곱같이 인내하고
모세처럼 담대하며
다윗같이 순전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야곱의 눈물을
모세의 약함을
다윗의 참회를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해 “그 누구처럼“이 아닌 나로 참된 내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드는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썩 누울 줄 안다.
2020년, 새롭게 연재되는 에세이입니다. 작가의 한 마디를 들어봅시다:
“자연과 사물, 사람과 교감하며 모험하고 경험하는 일들을 당신에게 전하는 가슴 따듯한 손편지 같은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