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 인터넷 예배만 드리기로… 코로나19 방지 위해 드림센터 출입 제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23일 분당우리교회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교회

▲23일 분당우리교회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교회

지난 23일 주일 주 예배당인 송림 중·고교 대신 서현 드림센터에서만 예배를 드렸던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인터넷 예배만 실시하기로 했다.

분당우리교회는 드림센터도 당분간 출입을 제한하고, 센터 내 1층 카페와 우리서점, 우리주간보호센터, 우리꿈터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주일예배의 경우 1부 오전 7시, 2부 오전 9시, 3부 오전 11시, 4부 오후 1시, 5부 오후 3시 각각 인터넷으로 중계한다. 인터넷 예배는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회 측은 “가족과 함께 현장과 동일한 예배자의 자세로 예배해 달라”며 “주일학교는 각 부서에서 준비하는 예배 동영상을, 대청교구는 주일 인터넷 중계로 함께한다”고 공지했다.

분당우리교회는 주중 예배도 인터넷 방송으로만 진행 중이며, 당분간 필수 사역 외 다른 사역들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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