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의 신현욱 목사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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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신현욱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구리 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

구리 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가 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 진행자 > 신천지 교인의 집단거주시설이 밝혀졌습니다. 대구시 한마음아파트인데요.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전원이 신천지 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아파트 거주민의 66%가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집단거주시설이 더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봐야 되는 건지 궁금한데요. 이 문제 비롯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이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 전문가시죠. 구리 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 전화로 연결합니다. 목사님 나와 계시죠!

☏ 신현욱 > 반갑습니다. 신현욱 목사입니다.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목사님. 한마음아파트에 모두 142명이 살고 있는데 이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하거든요. 이러면 집단거주시설로 봐야 될 것 같은데 혹시 알음알음으로 이런 소식이 그 전부터 있었습니다.

☏ 신현욱 > 그렇습니다. 신천지 12지파, 특히 지파본부교회라고 하는 교인이 많은 지역 주변에는 이런 거주시설이 다수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한마음아파트 같은 경우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직선거리로 1.2k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그러면 주로 중심교회 근처에 집단거주시설이 조성이 되는 겁니까?

☏ 신현욱 > 조성이 된다기보다는 의도적으로 가까운 곳으로 이주를 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일부러 숙소를 가까운 곳에 정해져 오가기 편하도록 대부분이 전일 교회에서 사역하는 사람들이나 하루종일 전도활동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보니까 가까운 곳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신천지 쪽에서는 한마음아파트는 집단거주시설이 아니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 신현욱 > 지금 이 한마음아파트 경우는 일반적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 거주지와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이 경우는 처음 한 두 사람이 이웃들을 전도해서 아파트 주민 대부분을 신천지화 했다기보다는 전도한 가정도 있겠지만 대부분 기존에 신천지 신도들이 이곳으로 이주한 케이스로 보여집니다. 또 입주시에 종교가 뭐냐고 물어봤다는 증언도 있는 것 보면 이곳이 또 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그런 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도 입주심사 담당자가 신천지 신도는 아닌지 또는 자격심사에 불법은 없었는지도 살펴봐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목사님, 바로 그 부분인데 대구시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고 심사를 거쳐야 들어가는 곳이잖아요. 그런데 신천지 교인이 입주민의 66%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은 도무지 우연이라고 볼 수 없는 건데 그래서 이게 결국 심사 담당자하고 연결돼 있는 거냐, 내지 특혜가 있었던 거냐 내지 특혜가 있었던 것이냐 라고 하는 의혹의 시선이 한편으로 있고요.

☏ 신현욱 > 충분히 의혹을 살만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 아파트가 워낙 낡아서 미달이었다, 이러다 보니까 신천지 들어오면 거의 다 받아줬기 때문에 신천지 교인들끼리 서로 소개하면서 들어갔던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던데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신현욱 > 그건 후자의 경우라고 봅니다. 신천지 내부에서 들어간 사람들이 알음알음 자기들끼리 서로 소통하는 앱도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마 점차 신천지인들 다수로 채워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조금 전에 목사님께서는 한마음아파트 같은 경우 전형적인 집단거주시설과 다르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전형적 집단거주시설은 어떤 시설을 뜻하는 거예요?

☏ 신현욱 > 그런 경우는 신천지 12지파 대부분 교회에서 교인 수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가출한 청년들, 하루 종일 전도활동을 하는 소위 특별전도대라고 하는 특전대를 위한 숙소가 운영되는 케이스입니다. 교회 건물 내에도 있고 교회 밖 연립이나 아파트 이용해서 몇 명에서 수십 명씩 집단생활을 하기도 하고 대구 한마음아파트 경우처럼 한 아파트에 100명 가까운 신도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경우 라고 보시면 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전형적인 경우는 신천지 쪽에서 아예 시설을 제공해주고 입주를 시켜주는 이런 경우 라고 봐야 되는 건가요, 그러면?

☏ 신현욱 > 그렇죠. 그리고 또 자기들이 집 나온 청년들의 경우 알음알음 자기들끼리 모여서 자취하듯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보도에 따르면 대구에서만 이런 집단거주하는 시설이 10곳 정도 더 있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던데 이거 신빙성 있는 보도로 봐야 됩니까?

☏ 신현욱 > 그거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게 이런 한마음아파트 경우 같은 그런 경우가 아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소규모 신천지 신도들이 몇 명에서 20, 30명씩 거주하는 그런 곳일 거라고 봐집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도시인구 비율에 따라서 신천지 신도가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도시인구 비율에 대비해서 신천지 신도가 많은 경우, 예를 들어서 강원도 원주, 전남 광주, 대구, 인천, 부산, 대전, 청주, 과천 등은 신천지 인들이 밀집된 거주지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신도들이 원체 많으니까.

☏ 진행자 >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하나 제기가 되는데 당국에서 입수했다는 신천지 명단과 시설 있잖아요. 이 지금 시설명단에 집단거주 시설이 전부 포함돼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누락된 게 상당히 많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 신현욱 > 아마 처음에는 이걸 제공하지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다가 제보가 들어오고 하니까 조금 조금씩 하나씩 하나씩 더 드러나고 있는 이런 양상 같습니다.

☏ 진행자 > 왜 그러냐하면 지금 한마음아파트 46명이 지금 확진자로 나온 거잖아요. 그러면 집단거주시설이 그렇게 전국적으로 많이 있다면 이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도 봐야 되는 거잖아요.

☏ 신현욱 > 그렇습니다. 과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케이스도 청년들이 거주하는 숙소에서 감염된 케이스였거든요.

☏ 진행자 > 그러면 이게 집단거주시설인데 명단에서 누락됐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조사해야 한다는 얘기로 연결되네요.

☏ 신현욱 > 그렇습니다. 그걸 추후 다시 재차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쭤볼게요. 지난 주 금요일에 정부당국이 뭐라고 밝혔느냐 하면 만약에 신천지 측에 고의와 과실이 밝혀진다면 구상권 청구도 검토한다,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 일단 이것부터 여쭤볼게요. 신천지 쪽에 지금까지 대응을 볼 때 방역에 고의로 응하지 않거나 방해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십니까? 목사님.

☏ 신현욱 >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신천지 지도부가 단순히 비협조하는 차원이 아니라 조직적이고 의도적으로 신도명단 혹은 부동산 현황을 누락 축소해서 제출함으로 해서 역학조사를 방해한 그런 범죄 행위가 제가 볼 때 뚜렷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구상권 청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한 번 가정을 해보죠. 신천지 쪽에 재산을 전부 찾아낼 수 있을까요?

☏ 신현욱 > 그것은 검찰이나 당국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찾아낼 수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지난 주 금요일에 목사님께서 저희와 인터뷰에서 어떤 말씀을 해주셨느냐 하면 현금 동원력만 3500억 된다, 이런 말씀하셨잖아요.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겁니까?

☏ 신현욱 > 그렇습니다. 올해 1월에 있었던 신천지 전국 총회 보고에 의하면 2019년 한해 작년 한해 수입이 신천지 총회 재산이 수입이 234억 원, 12지파 전체를 다 합했더니 3600억, 합해서 신천지 전체 한해 수입만 3834억, 근 4000억 정도에 이르고 현재 현금 총 잔액만 보유하고 있는 잔액만 2873억 원입니다. 여기에다 신천지 소유 부동산 한 1050곳만 합해도 2740억 정도 되니까

☏ 진행자 > 잠깐만요. 부동산이 1050억이 아니라 1050곳이라고요?

☏ 신현욱 > 그렇죠. 1050곳 합해서 2740억 정도 되니까 부동산 보유한 현금을 합하면 총 재산규모가 한 5600억 정도가 되거든요. 물론 이제 보고 자체가 사실이란 전제 하에 이러니까 더 많으면 많았지 이보다 덜 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액수는 신천지 쪽에서 공식 보고한,

☏ 신현욱 > 공식적으로다가 공적으로 전국 신천지 신도들 앞에서 보고한 보고내용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만약에 숨겨진 재산이 있다면 1조라는 보도도 있더라고요.

☏ 신현욱 > 그것은 저희가 확인할 수 없는 거지만 이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을 리는 없겠죠.

☏ 진행자 > 그래요. 만약에 그런데 구상권 이야기가 와버리면 예를 들어서 재산을 은닉한다든지 이런 가능성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지금이라도.

☏ 신현욱 > 그럴 가능성 있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 보도가 있었는데 2014년 지방선거 때 신천지 교인 두 명이 광주 기초의원에 출마를 했고 신도들이 두 사람의 당선을 위해서 여기 저기 뛰었는데 문자를 보니까 ‘천군’이란 표현까지 등장을 한다, 이런 보도가 있었는데 목사님 파악한 내용이 있습니까?

☏ 신현욱 > 그것은 직접 듣지 못했습니다만 그런데 선거 때마다 신천지들이 지방 곳곳에서, 특히 지방의원들 선거 때는 자치단체 의원들 선거 때는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지원하는 예들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일입니다.

☏ 진행자 > 아 그래요? 왜 지원을 합니까, 신천지 쪽에서는?

☏ 신현욱 > 여러 가지 행정적인 지원을 받고자 하는 이만희 교주 입장에서는 명분이 뭐였는가하면 법인 설립을 위해서 우리는 돕는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다, 힘 있는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명분을 가지고 계속해서 정치권에 구애를 했죠.

☏ 진행자 > 그러면 지금 신천지 교인일 경우도 있고 아니면 신천지 지원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지방의원이 신천지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연결돼 있는 사람이 여러 명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잖아요. 그 말씀은.

☏ 신현욱 > 그렇습니다. 그건 실질적으로 있었습니다. 신천지 신도가 출마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진행자 > 당선 됐습니까? 그래서.

☏ 신현욱 > 당선이 안 된 걸로 알고 있고 당선된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지방의원인데 본인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을 안 밝히면서 지방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봐야 되는 거죠?

☏ 신현욱 > 그렇습니다. 전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그 지방의원을 매개로 해서 지방공무원과 연결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겁니까?

☏ 신현욱 > 그럼요. 그게 신천지에서 의도하는 거니까.

☏ 진행자 > 그러면 혹시 맨처음으로 돌아가서 대구시 한마음아파트 있지 않습니까? 혹시 심사 과정에서 공무원이 연결됐을 가능성, 그게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신천지와 연결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되는 걸까요?

☏ 신현욱 > 저는 그 소식을 접하자마자 그건 실무자가 신천지가 아닐까라는 강한 의혹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신천지 신도가 처음에 한두 명 있다가 그 지역주민들을 아파트 주민들을 다 전도를 했다? 이건 별로 가능성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신천지인들을 의도적으로 그곳으로 많이 입주케 했을 것이다, 이 가능성이 훨씬 높죠.

☏ 진행자 > 말 나온 김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목사님, 그러면 이런 지방의회 말고 여의도에 있는 국회하고 연결됐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 신현욱 >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아니면 지금 말씀하신 건 단순한 추정입니까, 아니면 나름의 정황을 갖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 신현욱 > 제가 있을 때까지도 늘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저 이후에도 계속 그런 신천지와 어떤 정치권 커넥션은 계속 됐을 것이다 라고 합리적인 추론을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잠깐만요. 목사님이 계실 때도 그렇게 해왔다 라는 게 어떤 말씀이세요?

☏ 신현욱 > 정치권하고 계속해서 줄을 대고 연결을 해왔으니까. 지원하고 했었으니까.

☏ 진행자 > 국회의원한테.

☏ 신현욱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게 지금도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 높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신현욱 > 제가 있을 때는 아주 노골적이었고 제가 나온 이후에는 여러 가지 증거 자료들이 공개되고 하면서 수면 아래로 다 내려앉아서 더 은밀하게.

☏ 진행자 > 노골적이라 함은 혹시 후원금을 낸다든지 이런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 신현욱 > 진성당원으로 다 등록하라고 해서 당비를 일정부분 몇 개월 동안 당비까지 납부하면서 거기서 투표권을 행사한다거나 그리고 선거캠프에 들어가서 아주 지원을 한다거나 이런 것들이 공문으로 내려왔었으니까요.

☏ 진행자 > 그게 특정 정당이었습니까? 아니면 여러 정당을 걸쳐서 하는 겁니까?

☏ 신현욱 > 저 때는 특정 정당을 아예 이만희 교주의 특별지시로 전국적으로 행해졌던 그런 일이었습니다.

☏ 진행자 > 그 정당이 어느 정당입니까?

☏ 신현욱 > 그때는 한나라당이었죠.

☏ 진행자 > 한나라당 시절 말씀하시는 겁니까?

☏ 신현욱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그 당에 진성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말씀이세요?

☏ 신현욱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혹시 파악하셨던 내용이 있습니까?

☏ 신현욱 >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수 천 명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렇게 당에 조직적으로 당원으로 가입하기도 하고 특정 국회의원의 후원회나 이런 쪽으로 가입도 되고 이렇게 되는 겁니까?

☏ 신현욱 > 선거캠프로 들어가서 선거운동을 하기도 하고 그리고 지원을 하기도 하고 뭐 다양한 형태로, 주로 인적 지원을 많이 했습니다.

☏ 진행자 > 하나만 더요, 그러니까 이만희 총회장이 차고 나왔던 박근혜 시계 있지 않습니까? 그때 신천지 쪽에서 설명은 당시 박근혜 캠프 교인이 참여했는데 거기서 받은 걸 이만희 총회장한테 선물해줬다, 이게 신천지 쪽의 해명이었잖아요. 그러면 캠프에 참여한 것도 목사님 말씀하신 그 일환으로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 신현욱 > 글쎄, 그 부분은 제가 나온 이후라서 뭐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리긴 좀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

☏ 신현욱 > 네, 수고하십시오.

☏ 진행자 > 지금까지 구리 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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