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8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6장 16~18절)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영향력이든, 악한 사탄의 영향력이든, 인간은 영적인 영향력을 벗어나서 살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속하였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 안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공중권세를 잡고서 타락한 천사와 악의 영들을 거느리고 온 세상을 미혹하며 죄악과 파괴를 일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마귀와 귀신들의 정체를 알고 모든 악의 세력을 단호하게 대적하고 승리하며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1. 마귀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
마귀의 전략을 보면 마귀는 부정적인 말을 해 듣는 이가 중심을 잃게 합니다. 방울뱀이 다람쥐를 잡을 때 보면 먼저 꼬리를 흔들어서 소리를 냅니다. 그 소리를 듣고 나무 위에 있던 다람쥐가 소리 나는 곳을 내려다보는데 그 순간 독사의 눈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러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독사를 보고 나무 위에서 떨던 다람쥐가 비틀비틀 중심을 잃어 나무 아래로 떨어져서 독사의 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마귀의 전략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방울뱀이 꼬리를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것처럼 마귀는 부정적인 말을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마귀가 주는 부정적인 말을 듣고 두려움이 생겨서 마음의 중심을 잃고 마귀의 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또, 마귀는 사람들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듣게 만들어서 결국 탐욕의 노예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의 영향을 받으면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의 자랑을 따라 살게 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이러한 일들을 하고 탐욕의 노예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사람 스스로 우연히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는 그 배후에서 원수 마귀와 귀신이 작전을 짜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하여 결국에는 멸망을 당하게 하려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마귀는 삶에서 잘못된 길을 선택하게 만들고 거짓말을 하게 하여 거짓말을 믿게 하여 결국 패망의 길로 이끄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왜 에덴동산을 잃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그 마귀의 거짓말에 속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와가 그 거짓말에 그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도 주어서 결국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의 말을 듣고 따라가면 그 끝은 반드시 멸망으로 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가 수많은 이단들을 통해서 사람들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있는데 그러한 마귀의 거짓말을 듣고 따라가면 멸망을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악한 마귀와 귀신들을 대적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가? 에베소서 6장에 그 방법이 나와 있는데, 마귀가 다방면에서 공격해 올 때,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정면에서 싸워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과 4차원의 영성을 옷 입어야 합니다.
옛날 6.25 전쟁으로 피난민 생활을 할 때는 사람들이 누더기 옷을 입고 길거리를 다니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찢어지고 구멍 뚫린 옷을 몇 번이고 기워 입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은 그런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없지만 그때는 옷이 찢어져서 못 입을 때까지 입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옛날에는 죄와 허물로 더럽혀진 누더기 옷을 입고 살았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새 옷을 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새 옷이 바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옷인 것입니다. 우리는 용서와 의의 옷을 받아 입고 성결과 성령충만의 옷을 받아 입고 치료와 건강의 옷을 받아 입고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의 옷을 받아 입고 부활과 영생, 천국의 옷을 받아 입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오중복음과 삼중의 축복의 옷은 눈에 안 보이는데 어떻게 받아 입느냐? 바로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받아 입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옷을 받아 입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입술로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의로운 옷을 입은 사람이다. 나는 거룩한 옷을 입었다. 나는 치료의 옷을 입었다. 나는 축복과 형통의 옷을 입었다. 나는 부활 영생의 옷을 입었다.” 이러한 생각을 꿈꾸고 믿고 입술로 말로 선포해야 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여러분의 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게 되고 삼중축복의 옷을 입고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진리로 허리띠를 띠어야 하는데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 그 자체입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의 중심을 삼으라는 것입니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입니다. 허리를 상하면 그 사람은 일어나지도 못하고 아무 짐도 들 수 없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허리가 우리 몸의 중심기둥인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를 흘려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 승천하시고 오늘날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셔 장차 재림하셔서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데려가실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 외에 다른 것을 좇아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수많은 이단들이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그것을 좇아서 영원한 멸망으로 가고 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삶의 중심으로 삼고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 다음, 성경은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사이 방탄조끼를 입는 것처럼 옛날에는 전쟁에 나갈 때, 가슴에 구리로 만든 흉배를 붙여서 적의 창이나 칼이 가슴을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의의 호심경을 붙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셨지만 율법이나 계명을 통해서 의롭게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과 계명은 죄를 기억나게 할 뿐이지 의를 주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거울 앞에 서면 우리 몸의 여러 가지 허점만 보이지 거울이 우리를 씻어서 치장해 주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의 인격 속에 잘못된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 우리를 의롭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그 몸을 찢고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 일생의 모든 죄를 다 청산해 버리고 우리에게 주님의 의를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의 흉배를 붙이라는 것은 주님의 의롭다함을 선물로 받아서 우리 가슴에 간직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의라는 것은 우리가 평생에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귀가 와서 아무리 우리의 흠을 잡으려고 해도 흠을 잡을 수가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 담대하게 설 수 있는 자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나는 용서받은 의인이다’라는 의의 흉배를 붙이고, ‘나는 죄인이다. 나는 버림받았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의를 의지하고 원수 마귀를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해서 물리쳐야만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어야 합니다. 여기 성경은 평안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얻은 불안의 복음이 아니고 예수님의 십자가로 다 이루어 놓은 평안의 복음을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평안히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갈보리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하셨을 때, 우리 삶을 위해서 다 예비하셨다는 것을 믿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이와 같은 은혜로서 예비해 놓은 것을 우리가 신발로 신어야 합니다. 신발을 신는다는 것은 믿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발을 신지 않고 인간의 힘으로 살면 돌에 채이고 가시에 찔리고 피투성이가 됩니다. 올바른 걸음을 걸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믿고 그것을 신발로 삼고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면 주님의 영광과 역사가 나타나서 죄는 사라지고 의가 다가오고 성령이 와서 우리에게 힘을 주고 병은 사라지고 치료가 다가오고 저주는 사라지고 축복이 다가오고 사망은 사라지고 축복과 영광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아무리 우리 앞에 장애물을 갖다놓고 돌 자갈밭과 가시밭을 만들어 놓아도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의 신발을 신고 나아가면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는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전쟁에 나가는 군사는 적이 쏘는 화살을 막는 방패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마귀가 쏘아대는 불안과 공포와 좌절과 절망과 슬픔과 괴로움과 고통을 막아낼 믿음의 방패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환경에 동요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눈에는 아무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을지라도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는 것이 바로 믿음의 방패를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단호하게 서는 것이 믿음의 방패요, 입술로 고백하는 것이 그 방패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공격이 올 때, 말씀에 서지 않고 눈에 보이는 환경을 바라보고 불안해서 우왕좌왕하고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그러면 마귀의 화살을 받아들여서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좌절하고 버림을 받는 상태에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입술의 말로써 마귀의 모든 공격을 막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투구라는 것은 철모인데 머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철모를 쓰라는 것은 언제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나는 패배한다. 나는 절망이다. 나는 죽는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예수님께서 주신 구원으로 우리 생각을 가득 채워야만 합니다.
‘나는 죄에서 해방을 얻었다. 하나님의 성령이 나와 같이 계신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나는 천국시민이다. 나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된 사람이다.’ 이런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생각으로 머리를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머릿속에 부정적인 것이 들어오게 되면 그때부터 우리는 마귀의 공격에 박살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는데 우리 생각이 부정적이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그릇을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언제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에 두고 굳세게 긍정적인 자세에 서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검이라는 것은 공격용 무기인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모두 다 방어용 무기였지만 최후로는 주님께서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는데 검은 바로 원수를 공격할 때 쓰는 것입니다. 마귀의 진을 깨뜨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을 우리가 취해야 할 때는 검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원수의 진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값 주고 사신 가나안 복지를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이 40일을 금식하고 주리셨을 때, 마귀가 와서 유혹을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쳤던 것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아무리 유혹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호하게 말씀의 검으로 대적하니까 마귀가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고 만 것입니다. 우리도 공격 무기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다가올 때 말씀을 가지고 대적하면 마귀는 우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망을 치고 마는 것입니다.
3. 말씀을 의지하고 힘써 기도하라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을 하고 난 다음에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무장이 우리 생활 속에 활발하게 역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와 간구를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해서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는 4차원의 대화인 것입니다. 기도를 해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깊은 교제가 생기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이 모든 무장이 살아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아니하고 영혼이 잠들어 버리면 잠든 사람이 아무리 좋은 무기로 무장을 하였어도 마귀가 와서 잠든 사람의 무장을 해제해 버리고 그 삶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야말로 우리가 영혼이 깨어서 있어서 우리가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 기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매일같이 최소한 한 시간 이상씩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 수만 있으면 집에서든지 교회에서든지 새벽기도도 해야 되고 필요하면 철야기도도 하고 금식기도도 하고 그래서 뜨거운 기도를 통해 우리 자신이 깨어 있으면 언제 어느 시에 원수 마귀가 쳐들어와도 우리는 마귀를 능히 이기고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한 성도님의 간증인데 이분은 허리 골절로 인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한 채 15년 동안 고통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고통을 당했는가 하면 이분이 한때 이단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집단생활을 하는 동안에 여러 명이 같이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던 것입니다.
그 때, 덩치가 큰 사람이 이분 위로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를 심하게 다쳤는데 이단에서 병원에 가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크게 다치고도 병원에 가지 못가고 병이 점점 더하여 심해진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단의 지도자가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서 자신이 이단에 빠진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이단에서 빠져나와 일본에 있는 순복음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었고 그때부터 위성으로 저의 설교를 들으면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에 척추 4번과 5번이 골절되어 신경혈관이 지나가는 곳이 심하게 손상되었는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신경이 끊어져서 하반신 마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더욱더 절망스러운 것은 수술을 해도 가능성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분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매주 위성으로 저의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제가 일본에서 성회를 인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더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그렇게 날마다 긍정적인 고백을 하면서 성회에서 은혜를 받기 위해 3개월 동안 새벽기도로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러고는 성회에 왔는데, 신유기도 시간에 제가 “오늘 척추가 아픈 사람이 나았습니다!”라고 선포하는 순간 갑자기 등이 뜨거워지더니 15년 동안 괴롭히던 허리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성회 장소에 올 때만 해도 통증을 참으면서 한걸음씩 겨우겨우 걸어서 왔는데 하나님이 치료해 주시니까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펄쩍펄쩍 뛰어다니게 되었다는 간증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무어라고 말하든 간에 사람의 말에 우리가 좌우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땅을 보고 살지 아니하고 하늘을 쳐다보고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이상 결코 낙심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요 하늘나라를 여는 열쇠이고 마귀를 물리치는 능력이며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는 권세입니다. 그러므로 아침, 저녁, 정오에 큰 소리로 기도함으로써 원수 마귀를 미약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로써 우리 자신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만들어야 귀신을 쫓아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오신 여러분 모두가 항상 깨어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