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삶’ 2020년 4월호 발행인의 글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1-4)”.
1.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한다(1절).
2. 첫 번째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한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2절)”.
그 목적은 성도들이 경건하고 거룩함 가운데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살기 위함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는 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하여 첫 번째로 기도하지 않을 뿐 아니라, 거의 기도하지도 않는다.
한국교회는 목사, 선교사, 교역자, 환자, 교인들의 가정과 사업 문제, 교회건축, 선교활동 등을 위해서는 기도하지만, 성경에서 첫 번째로 명령한 위정자들을 위해서는 거의 기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돼 있는 ‘경건하고 단정한 가운데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세대는 남북통일과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개인기도는 물론이고 공적인 대표 기도 중에서도 기도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기도내용을 공적 기도의 자리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
3. 성도들이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그 결과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2절)”을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3절) 것”이며 곧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다.
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3-14)”.
전파해야 들을 수 있고, 들어야 믿을 수 있고,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고, 예수를 알기 위해서는 복음이 전파돼야 한다.
그래서 성도들이 경건하고 평안한 가운데 ‘자유롭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정부’를 세우기 위해 위정자들을 놓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다.
이 기도를 통하여 ‘복음 전파’를 존중하는 좋은 정부가 세워질 때,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알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다(4절).
이번 4.15 총선에서 ‘복음전파’를 존중하는 국회의원들과 국회가 세워짐으로써,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도록 한국교회 성도들은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최근 국가적 위기 속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4.15 총선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국회의원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국가를 위한 40일 특별철야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이 한국교회가 주야로 깨어 국가를 위하여 기도할 때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6, 7)”.
*참고문헌: 역사를 움직이는 기도와 금식(데릭 프린스 저)
이용희 교수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40일 특별철야기도회 안내
*일시: 2020.3.7.(토) - 4.15.(수)
(월-목) 밤 11시 (금) 밤 11시 30분 (토-주일) 밤 10시
*주관: 에스더기도운동(유튜브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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