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탈당 후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해 화제를 모은 이은재 의원과 관련, 성은감리교회(담임 김인환 목사) 측이 “우리 교회 집사가 맞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기독자유통일당 입당 후, 그가 오랫동안 불교계에 몸담아 왔다는 논란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성은감리교회 측 관계자는 “정확히 언제부터 다녔는지는 기록을 찾아봐야겠지만, 이 의원이 우리 교회 집사로서 오랫동안 다닌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도 의정활동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이 의원이 불교인으로 알려진 경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유통일당은 “이 의원은 20년간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였음을 본인과 성은감리교회 목사님에게 확인한 후 입당을 수락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