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설교]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 ⓒ FGTV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 ⓒ FGTV

2020년 3월 22일 설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편 42편 5절)

오늘날 세상이 매우 혼란스럽고 어수선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마음을 잘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방향을 잃으면 마귀가 틈을 타서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마음의 중심을 잃고 방황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갈멜산에서 수백 명의 바알 선지자들을 심판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3년 6개월 동안 멈추었던 비를 내리게 했던 위대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런 사람도 이세벨의 협박을 받고 두려움에 사로잡히자 즉시 광야로 도망가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두려움과 절망은 누구에게든지 다가올 수 있는 것입니다. 위대한 종 엘리야에게도 다가올 수 있고 여러분에게도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자기의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 읽은 성경을 보면, 시편 기자는 마음이 낙심되고 불안할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합니다. 시편 42편 5절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모든 두려움과 낙심과 불안을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셔라

첫째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하나님을 그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영혼의 삶에도 시련이 다가오고 세상 생활에도 어려움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사업상 어려움이 다가오고 대인관계의 어려움, 부부간의 어려움, 부모 자식 간의 어려움, 끊임없이 어려움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또, 육신이 병들고 허약해지고 고통스러운 일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담과 하와의 자손인 이상은 이러한 고통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난 다음 가는 곳마다 가시넝쿨과 엉겅퀴가 나고 질병과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힘으로는 세상의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있으면 두려움과 염려, 근심, 불안을 넉넉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1절로 2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고 기록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다보면 여러 가지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정치적인 광풍, 경제적인 광풍, 또 오늘날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전염병과 같은 광풍이 불어올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에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으로 광풍을 막아주는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그런 기적이 일어날 것을 마음에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것을 입술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로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 시편 91편 3절로 6절은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면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밤에 퍼지는 전염병도 우리를 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굉장한 위로와 도움과 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베푸신 은혜를 깨달아 알면 우리는 어떠한 형편에서도 위로와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불의,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죄 없으신 예수께서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다 청산하셨습니다. 이제 죄에서 자유를 얻고 허물에서 해방을 얻고 질병에서 고침을 얻고 저주에서 벗어나 축복을 얻고 죽음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을 믿고 담대하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라

둘째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은 눈에 안 보이고 그러나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말씀과 일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으로 환경을 대항해야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유혹이 오면 말씀으로 죄의 유혹을 대적해야 되고 병이 오면 병을 대적해야 되고 귀신이 오면 귀신을 대적해야 되고 사업상 어려움이 오면 말씀위에 서서 기도하고 믿음으로 대적해야 되고 죽음의 세력까지 대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많이 마음속에 외워 놓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저는 매일같이 잠들기 전에 시편 23편을 외우고 아침에 깨어나면 제일 먼저 시편 23편을 외웁니다. 말씀을 외우고 믿으면 성령께서 마음속에 역사하는 것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편) 이 말씀을 하고 나면 “나는 부족함이 없다.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른다.” 이 말씀 속에 있는 놀라운 힘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말씀을 외워 놓으면 ‘내가 어떻게 살까?’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이 다가올 때, 성경에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고 말했으니 반드시 잘될 것을 생각하고 잘될 것을 꿈꾸고 잘될 것을 믿고 잘될 것을 강하게 선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혹은 마음에 고통스럽고 육신이 병들었을 때는 베드로전서 2장 24절 말씀을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이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나음을 받은 것을 생각하고 나음을 받은 것을 내 모습을 사진처럼 바라보고 믿고 그리고 강하게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는 나았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려도 나는 나았다.” 그렇게 믿음으로 선포하면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 마음에 두려움이 다가올 때는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이 얼마나 좋습니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여러분, 이 말씀이 여러분 마음속에 들어오면 용기와 힘이 솟아오르는 것입니다.

아무도 의지할 수가 없어 온 천지가 다 캄캄하고 외로울 때도 하나님의 말씀이 광명한 빛과 같이 마음에 들어와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같이 한다.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된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할 것이다. 참으로 너를 도와준다. 참으로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준다.” 이런 말씀을 하시니 얼마나 큰 위로가 됩니까?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모든 어려움과 두려움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말씀인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찾아오시고 말씀을 통하여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말씀을 많이 외우고 그 말씀 속에 살아가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십시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확실히 모시면 모든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기도로 나아가라

셋째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어려움을 당할 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해야 그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여 주시겠습니까? 우리는 마음에 확신과 평안이 올 때까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홍해가 내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홍해가 갈라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순복음교회 성도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분은 한국 사람이 아닌 독일 사람인데 루게릭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왜 독일 사람이 말도 안 통하는 한인교회를 다니냐?”고 물어볼 때마다, 이분이 대답하기를 “통역 없이는 알아들 수 없지만 이 교회는 성령님의 임재가 있는 교회다. 아픈 몸을 이끌고 가서 예배를 드리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분의 간증이 감동스러운 것은 이분은 루게릭병 때문에 잘 움직이지 못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고 간증한 것입니다.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건강한 자녀들을 출산하게 해 주시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돕는 자를 보내셔서 자녀들을 키울 수 있게 해 주시고 기도하니까 불신자인 친정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고 이분의 가정에 새 집까지 마련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는 몸이 불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기도하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해 주신다고 간증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너무나 큰 힘이 되었다고 저에게 감사를 전해왔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이와 같이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몸이 연약해서 움직이기 힘든 사람도 기도를 통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도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상에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만 했는데, 자기가 건강할 때도 하지 못한 일까지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셨다고 간증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은 연약해서 할 수 없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십시오. 사람들은 대개 곧 시련을 당할 때, “다 끝났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다 끝났다”가 아니라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아직 기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는 언제나 우리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문제를 해결하시고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몇 번이고 기도하다가 포기하고 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도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전쟁이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아요. 싱겁게 시작해서 싱겁게 끝나는 전쟁은 없습니다. 생사를 걸어놓고 하는 투쟁이 바로 전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막고 있는 마귀와 악령들과 한판 싸움을 하는 것이 우리의 기도인 것입니다. 그 때문에 기도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엘리야는 기도로 비를 내리게 했던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한 번 기도해서 비가 내린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는 한 번 기도해서 응답이 없자 두 번 기도했습니다. 두 번 기도해도 응답이 없자 세 번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일곱 번을 간절히 기도했을 때에야 멀리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제목 기도를 할 때면 새벽에 그 제목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점심이 되면 또 그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도 그 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이와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끝까지 기도할 때,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마음에 간절한 소원을 가졌으면 마음속에 평안이 다가올 때까지 끝까지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7장을 보면 여호수아가 군대를 이끌고 나가서 아말렉과 싸워서 크게 이겼는데 성경을 보면 그 승리는 모세의 끈질긴 기도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출애굽기 17장 10절로 12절에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라고 기록합니다.

전쟁에 이기느냐 지느냐가 그 전쟁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전쟁의 배후에서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는 기도가 승패를 결정지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모세가 중간에 기도를 포기했더라면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했기 때문에 마침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서 기도로 싸워야 합니다. 요사이 전국 교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때, 모세와 아론과 훌이 전쟁에서 싸우는 여호수아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종과 재직들은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하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권세를 주시고 힘을 주셔서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나가 원수와 마귀와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입니다.

또, 성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매일 아침 주님께 나아와서 부르짖으면 그날 전쟁터에 나가서 생존경쟁의 투쟁을 할 때,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승패는 인간의 능력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문을 열어 놓으시면 닫을 자가 없고 주님께서 문을 닫아 놓으시면 열 자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고 주님께서 낮추시면 높일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면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는 개인,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부터 마음을 가다듬어 열심히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지금 전염병이 온 세계를 휩싸더라도 여기에 사람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기도로써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도와서 기도해서 내일, 모레, 글피 얼마 안 가서 이 병을 다 정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모두 다 아픈 곳에 손을 얹으십시오. 어려운 문제가 생긴 사람도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들어주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만세 전에 낳으시고 기르신 당신의 아들, 딸들이 주님 앞에 나와서 오늘 있는 자리에서 아픈데 손을 얹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늘을 짓고 땅을 짓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무슨 능력이 없겠습니까?

하나님이 하나님께 의지해 나오는 당신의 자식들을 한 사람, 두 사람 다 안수해 고쳐주옵소서. 오늘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은 고침을 받을지어다! 모든 원수 마귀는 떠나가라! 모든 문제는 해결될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축복이 일어납니다. 역사가 일어납니다.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니 다 의로운 일에서 용기를 얻고 힘을 얻을 수 있음을 감사드리옵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월 3일 오전 은혜와진리교회 대성전(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제2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이 개최됐다.

“한국교회, 불의에 침묵 말고 나라 바로잡길”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유민주 헌정질서 요청 목적 국회, 탄핵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 증거도 기사뿐 공산세력 다시 정권 잡고 나라 망치도록 둬야 하나 12월 20일 각자 교회·처소에서 하루 금식기도 제안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

이정현

“이것저것 하다 안 되면 신학교로? 부교역자 수급, 최대 화두 될 것”

“한국 많은 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다. 늘상 거론되는 다음 세대의 문제 역시 믿음의 문제다. 믿음만 있으면 지금도 교회는 부흥할 수 있고, 믿음만 있으면 지금도 다음 세대가 살아날 수 있고, 믿음만 있으면 앞으로도 교회…

김맥

청소년 사역, ‘등하교 심방’을 아시나요?

아침 집앞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후 학교 앞에서 집이나 학원으로 아이들 직접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내 시간 아닌 아이들 시간 맞춰야 필자는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오랫동안 빠지지 않고 해오던 사역이 하나 있다. 바로 등하교 심방이다. 보통 필자의 하루…

윤석열 대통령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

윤 정부 하차는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아 지금은 반국가세력과 체제 전쟁 풍전등화 비상계엄 발동, 거대 야당 입법 폭주 때문 대통령 권한행사, 내란죄 요건 해당 안 돼 국민 상당수 부정선거 의혹 여전… 해소를 6.3.3 규정 지켜 선거범 재판 신속히 해야 수…

한교총 제8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원단 교체

한교총 “극한 대립, 모두를 패배자로… 자유 대한민국 빨리 회복되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혼란과 갈등 속에서 평화와 화합을 소망했다. 한교총은 국제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정치권…

차덕순

북한의 기독교 박해자 통해 보존된 ‘지하교인들 이야기’

기독교 부정적 묘사해 불신 초래하려 했지만 담대한 지하교인들이 탈북 대신 전도 택하고 목숨 걸고 다시 北으로 들어갔다는 사실 알려 북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체포된 두 명의 북한 지하교인 이야기가 최근 KBS에서 입수한 북한의 군사 교육 영상, 에 기…

이 기사는 논쟁중

윤석열 대통령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그대에게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광분하는 사람들 잘 알려진 대로 빙산은 아주 작은 부분만 밖으로 드러나고, 나머지 대부분은 물에 잠겨 있다. 그래서 보이지 않고 무시되기 쉽다. 하지만 현명한 …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