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도 현장 예배 제한적 운영 시작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제한적 운영되는 서현 드림센터 예배당 의자 배치 모습. ⓒ홈페이지

▲제한적 운영되는 서현 드림센터 예배당 의자 배치 모습. ⓒ홈페이지

두 달 넘게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던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10일부터 서현 드림센터에서 현장 예배를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서현 드림센터는 10일부터 시범 오픈하고, 주중에도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센터 내 카페 Wee와 우리주간보호센터, 우리꿈터 등 각 시설들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주일 현장 예배는 예배 참석을 신청한 성도들 중 순차적으로 배정이 완료된 이들만 참석할 수 있다. 1-4부 예배는 장년 예배, 5부는 청년 예배이다.

드림센터 출입시 1층 로비에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기록과 배정 절차를 거쳐 입장한다. 엘리베이터는 노약자들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교인센터’ 앱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주 예배 장소인 송림 중고등학교는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교회 측은 “우리교회는 학교의 배려로 송림 중고등학교를 본당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학교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허락을 얻을 때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염려가 되시는 분들은 현장 예배를 신청하셨더라도 참석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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