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정부 확진자(39번)가 22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재한 인터콥 BTJ열방센터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당일 오후 3시 30분 이 센터에 도착해 시설을 견학한 뒤,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7시에 떠나 밤 10시경 자택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집회 및 종교활동(선교, 포교)는 없었다고 한다.
접촉자는 총 10명(저녁식사 동석자 9, 시설 안내자 1)으로 상주시민 1명, 타지역 9명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해당 센터 시설 방역소독을 5월 24일 완료했고, 센터 관계자 등 60명을 상대로 검사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4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내로 전원 검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 시는 화서면 소재 초·중·고등학교 등교 자제를 요청했고, 당일 해당 센터를 방문한 이들에게 상주시 보건소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