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교수, 두란노바이블칼리지서 기독교 성교육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크리스천 양육자들 위한 온라인 세미나, 10월 20일부터

6주간 동영상 강의, 80명 정원 마감돼 299명으로 증원

▲김지연 교수(영남신대). ⓒ크투 DB

▲김지연 교수(영남신대). ⓒ크투 DB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에서 김지연 교수(영남대 교수,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를 강사로 ‘크리스천 양육자들을 위한 기독교 성교육’ 단기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에서는 1년간 모니터링과 기도를 거쳐, 처음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6강의 성경적 성교육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그간 CTS와 극동방송, 에이랩 아카데미 등에서 강의했던 김지연 교수의 성교육 중 가정용 기초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가 기독교 문화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두란노에서 열리게 됐다.

김지연 교수는 유기성, 오정현, 이영훈, 이재훈, 이찬수, 박한수 목사 등이 추천한 기독교 성교육 도서 <너는 내 것이라>와 <나의 어여쁜 자야>를 저술했다.

주최 측은 “스마트폰은 차세대들에게 ‘찾아가는 음란물 서비스’의 온상이 되고 있다. 성경적 성가치관이 급속도로 무너지는 지금, 크리스천 양육자가 할 일은 무엇인가”라며 “즉각 실천할 수 있는 성경적 성교육을 위한 준비부터 교회와 가정을 파괴하는 성 혁명의 실태 파악까지, ‘성경 말씀’과 ‘실질적 근거’로 알려주는 투 트랙(two track) 성교육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주차별 강의는 1주 ‘기독교 성가치관 교육의 방향성과 핵심’, 2주 ‘기독교 가정에서 성가치관 교육을 위한 환경, 습관, 소통법 갖추기’, 3주 ‘기독교 가정의 음란물 예방 교육 및 자녀의 영적 근력 키우기’, 4주 ‘남녀 창조 질서 이해하기’, 5주 ‘기독교 가정의 생활속 생명윤리 교육과 태아 사랑’, 6주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한 기독교 성교육의 방향성’ 등이다.

▲김지연 교수가 최근 분당에서 기독교 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인 에이랩(ALAF)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김지연 교수가 최근 분당에서 기독교 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인 에이랩(ALAF)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강좌에서는 △청소년 이성교제의 성경적 가이드라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위한 멘토링은? △음란물과의 전쟁, 어떻게 승리할까요? △미디어 리터러시와 건강한 소통법은? △성교육의 현실과 이에 대한 기독교 양육자들의 자세는? △청소년 조기 성애화의 문제점과 예방은? △남녀의 차이점과 생명윤리 교육은? △임신과 자녀 양육의 기쁨을 소망하게 하는 크리스천 가정의 모습은? △성중독과 간음을 사랑이라 부르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차세대를 지켜갈 것인가? 등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는 정원 80명으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하루만에 매진돼 다시 100명으로 늘렸으며, 이마저 반나절만에 다시 마감돼 299명으로 최종 증원해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11만원이며, 10월 13일까지 등록 후 입금시 9만원으로 할인된다.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진행되며, 주차별 동영상 게시일로부터 2주간 수강 가능하다.

김지연 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2,500곳 이상의 교회·학교·기관들에서 성경적 성교육을 진행해 왔다. 현재 영남신대 대학원 기독교 상담 특임교수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백석대학교 중독상담학(석사)을 졸업하고 백석대학원 기독교 상담 박사과정,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 성경적 성교육 에이랩(ALAF) 아카데미 선임연구원,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문의: 02-2078-3265, bibleseminar@duran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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