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18일, 청년 주최 온라인 집회 ‘THE 깊은 기도주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5일간 오후 8시 ‘우리 자신과 대한민국 회복 이루는 시간’

▲집회 포스터.

▲집회 포스터.

서울기독청년연합회와 청년한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온라인 기도집회 ‘THE 깊은 기도주간’이 2020년 12월 14-18일 5일간 매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서울기독청년연합회’를 통해 생중계되는 ‘THE 깊은 기도주간’은 매년 민족의 예배를 회복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홀리위크 미니스트리에서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극동방송과 함께 ‘국가기도의 날’, 9월 21-23일 GOODTV와 함께 ‘국가 3일 금식의 날’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집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기도 프로젝트이다.

청년들은 5일간 회개, 교회, 북한, 청년, 부흥 등 5가지 주제로 코로나 이후 예배와 교회가 무너져가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우리 자신과 한국교회, 국가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강사로는 조대연 목사(영광의문교회), 김동진 목사(일산하나교회), 최원 목사(은혜세대교회), 최상일 목사(은정감리교회), 정현영 목사(의정부 좋은나무교회)가 하루씩 시대적 말씀을 선포한다. 그나라워십, 워십퍼스, 예나힘워십, 청년한국, 타미르워십이 찬양을 인도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서기청) 대표 최상일 목사는 “엘리야가 갈멜산에 올랐을 때 비록 혼자였지만, 개인의 예배가 아닌 12개의 돌을 세우는 국가적 예배를 드렸다”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대형집회로 모일 수는 없지만, 지난 11년간 홀리위크를 섬겨온 섬김이들을 중심으로 소수이지만 민족의 예배를 회복하는 대한민국의 거룩한 주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한국의 최가슬 대표는 “기도주간 중 목요일 집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청년금식 기도운동 ‘그리스도의 계절’이 1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제는 기성세대가 주도하고 청년들이 따라가는 기도운동이 아니라, 청년들이 새로운 부흥의 세대를 일으켜 기성세대를 섬기는 기도운동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도 인도자 중 한 명인 워십얼라이브 대표 김정하 목사(하늘영광교회)는 “이번 기도주간이 형식적인 집회가 아니라, 깊은 기도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다시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며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이 유튜브를 통해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02-6052-7994, 010-5129-0135
방송 장소: 은정감리교회
후원: 국민 075601-04-227837 서울기독청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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