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검사 요망” 재난문자, 상주 ‘BTJ열방센터’에 관심 커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지난 10월 논란이 됐던 캠프 모습.

▲지난 10월 논란이 됐던 캠프 모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17일 오전 전 국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해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 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BTJ열방센터는 경북 상주 인터콥선교회 본부가 소재하고 있으며, 주요 집회가 열리는 장소이다.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는 지난 5월 22일 코로나19 의정부 확진자 중 한 명이 방문했으나, 관련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해당 시설 관계자들은 명단 작성,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들을 잘 지키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0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막바지 기간 집회를 열어 경찰에 고발당했으나, 당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당시에도 관계자는 “거리두기를 준수했고, 센터 내 20여곳에 나눠 모였다”며 “3천명이 모인 것도 아니고,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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