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이사야 43:18-19)
2021년, 새해에 드리는 기도
천지만물의 주재이신 하나님!
감사와 영광을 받으소서.
지금까지 삶의 걸음걸음, 순간순간이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는 부끄러운 종들에게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다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2021년 새해, 주님이 주신 소중한 삶과 시간을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삼백예순다섯날을 주님과 함께 동행할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무슨 소원이 있겠습니까.
새 다짐과 새 소망으로 출발하지만
혼자 가기에는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이 길,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또 다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