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가운데, 부산 동래중앙교회(정성훈 위임목사)가 최근 <언택트시대, 신앙인이여, 이렇게 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신앙인들이 가지게 되는 고민들, 신앙의 방향성들을 소통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래중앙교회 토크콘서트는 교회 수련회, 교회학교 교사교육 등 필요한 교회에 무료로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유튜브 채널 ‘동래중앙교회 DC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신앙인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위기를 바라보아야 하는가? △대면하지 못하는 예배, 온라인 예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 교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떤 것에 더 집중하는가? △ 최근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는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청년들은 급변하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이렇게 5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묻고, 목사가 답을 하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성훈 위임목사는 답변을 통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신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성훈 목사는 동래중앙교회 위임목사로 주요 저서로는 ‘미래교회 미래리더십’, ‘미래로 가는 길’, ‘변화의 꿈을 꾸라’, ‘세상의 코드를 넘어서라’ 등이 있다.
정성훈 목사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시대라는 빅체인지(Big Change)의 시대 속에서 이 상황을 너무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기회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위기 속에서 도전하려고 하는 도전의식이 중요하다”며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위대한 인물들이 특징은 Risk Taker(위험을 무릅쓴 이)들이었다. 변화의 시대 속에서 신앙의 길을 만들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