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호 가수’ 이승윤 씨가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오디션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윤 씨는 가수 이적 씨의 ‘물’을 부르며 “완벽한 서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윤 씨는 소감에서 “감사드린다. 제게 예상치 못하게 많은 마음을 전해주셨고 그것이 제게 닿았다. 제 노래가 닿았다는 말로 해석했기 때문에 매우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음악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끝까지 경쟁한 정홍일 씨도 “정말 감사드린다. 지난 인터뷰 때 싱어게인은 제게 혁명이라고 말씀드렸다. 사랑하는 분들이 너무 많이 생겼고, 많은 책임감을 짊어지게 됐다”며 “앞으로 음악 인생에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위는 ‘해야’를 부른 가수 정홍일 씨가 총점 2131.52점, 3위는 ‘골목길’을 부른 가수 이무진 씨가 총점 2036.67점으로 각각 올랐다.
이 외에 4위는 총점 1187.64점을 얻은 가수 이소정 씨, 5위는 총점 890.02점을 받은 가수 이정권 씨, 6위는 총점 867.37점으로 가수 요아리 씨가 각각 차지했다.
싱어게인은 온라인 사전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40%, 실시간 문자투표 50%로 최종 라운드 승부를 가렸다. 총 71팀이 출연한 ‘싱어게인’에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6명의 가수가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