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평화 위해 기도 요청 및 사랑의 모금 운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실로암교회 내 미얀마 공동체 구성원들이 조국 미얀마 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아시다시피 지금미얀마는 군부 쿠데타로 염원했던 민주화와 자유가 또 죽고 말았다”며 “미얀마 역사상 겨우 5년, 부분적 자유를 누려본 것 말고는 줄곧 군부의 폭정에 억압당하는 고통의 역사를 살아왔다”고 밝혔다.
공동체는 “지금 저희 조국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끔찍하고 잔인한 사태를 보면, 매일 눈물이 흐른다”며 “저희는 토요일 밤에 모여 눈물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고립된 섬과 같은 조국 미얀마를 생각하며, 우리의 힘은 미약하기에 한국교회와 성도님들께 도움을 호소한다”며 “우리 조국 미얀마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미얀마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하기에, 함께 뜻과 마음을 모아 움직이고 있다”며 “군부의 탄압으로 인해 더욱 삶이 힘겨워진 빈민들, 고아원 아이들, 시위로 가장을 잃고 가족을 잃고 절망하는 가정들, 노숙인들, 1년 넘게 코로나로 교회가 락다운 되어 큰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 등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미얀마 현지 교회와 기관들과 연대해 작은 희망이라도 일으켜주고 싶다. 함께 미얀마를 위해 사랑의 모금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한국에서 신앙을 잘 배워 미얀마로 돌아가면, 미얀마 복음화에 기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미얀마에 평화가 임하도록 기도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 편지를 많은 분들과 공유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모금계좌
하나은행 483-910001-69194 실로암교회
농협 351-0868-1081-83 실로암교회
문의: 032-343-1551 성숙경 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