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프로라이프, 한국로잔위원회와 공동 개최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에서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와 함께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생명을 위한 고난’이라는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들은 부활주일인 오는 4월 4일을 ‘생명주일’로 선포하고, 이날 오후 4시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청년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기리는 회개예배를 진행한다.
두 단체는 낙태죄 입법 공백으로 태아들의 생명이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가적 생명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된 마음으로 태아의 생명에 대한 깊은 인식과 회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을 위한 고난’ 특새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고난주간 모든 교회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가운데, 한 생명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이 이 땅에 온전히 뿌리내리기를 기도하며 기획했다”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가운데, 고난주간을 통해 한국교회에서도 외면당하고 있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생명을 위한 고난’ 주간 새벽기도회에서는 29일 생명주간 선포에 로잔위원회 부의장이자 생명윤리심의위원장을 지낸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30일 낙태 실태 고발에 낙태반대운동연합 김현철 목사, 31일 영아 유기에 대해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1일 페미니즘과 낙태 자유화에 대해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봉화 상임대표, 2일 성금요일 생명과 고난에 대해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3일 생명을 위한 고난에 이재훈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한다.
부활주일인 생명주일 예배에서는 이재훈 목사가 설교하고, 2004년 4집 앨범에 낙태반대 찬양 ‘너의 형질을 이루기 전에’를 수록했던 송정미 사모가 특송한다. 성경봉독에는 이봉화 대표, 회개기도에는 여성 송혜정 대표(케이프로라이프), 남성 오창화 대표(한국입양선교회), 태아 김현철 고문(프로라이프) 등이 나선다.
예배는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준수하여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로 진행된다.
문의: acts4prolife@gmail.com, lausanne.ko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