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최시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경통독을 독려하기 시작했다. 현재 그의 채널에는 ‘유튜브에서 성경통독하기’라는 이름으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영상이 올라왔다. 최소 2시간에서 3시간이나 되는 이 영상은 최시원이 직접 녹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최시원은 “우리의 일상은 바쁘고,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런 삶 속에 우리는 많은 것을 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바쁜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년 가을부터 녹음하기 시작한 성경을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소셜 네트워크 속에서 나누는 성경통독을 통하여, 인종, 언어, 종교가 다를지라도 함께해주시는 여러분의 하루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시원은 평소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경구절을 공유해왔다. 심지어 그는 지난 2014년 성경 말씀을 가장 많이 전파한 사람 순위 6위(오픈 바이블 인포)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그가 성경구절을 리트윗한 횟수는 4만 8,994회였다.
최근엔 CCM 혼성그룹 아가파오워십과 함께 CCM 곡 ‘축복(The Blessing)’을 부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00만을 넘어서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