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프로그램 <한국교회를 논하다>가 지난 16일까지 6주에 걸쳐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한국교회 현주소, 종교개혁으로 돌아본다’를 주제로 시작한 이 특별방송에는 이상규 석좌교수(백석대) 임원택 교수(백석대),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가 출연했다. 출연진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소개했다.
2회에서는 ‘교회를 살리는 신학 VS 교회를 허무는 신학’을 주제로 곽인섭 목사(백석신학대학원 교목실장)와 조혜련 집사(방송인), 이경직 목사(백석대 기획부총장)가 출연해 신학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살아나는 진품 신앙 VS 죽어가는 짝퉁 신앙’을 주제로 한 3회에서는 현직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김연희 목사(신생중앙교회),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성종현 교수가 출연해 다양한 목회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석순 목사는 “실천하지 않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또 다른 신학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일으키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4회는 ‘예수생명 부활신앙’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성금요일에 방송된 방송에는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선교회 대표)와 공규석 목사(천안 백석대학교회)등이 출연해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 사례를 전했다. 또한 영안장로교회 양병희 목사,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가 출연한 5화에서는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관점에서 다음세대 맞춤선교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들이 말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개혁주의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생명력 있게 실천하는 신앙운동이라 강조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성경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한 7가지 실천운동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6회는 천안 백석대학교 캠퍼스에서 방송 녹화했다. 박찬호 교수(백석대)의 진행으로 김현의 목사(신생중앙교회), 장동민 교수(백석대 교목부총장), 임원택 교수(백석대평생교육신학 학장)이 출연해 학원복음화와 다음세대를 위한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