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 올해는 비대면 목장 탐방까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코로나 비대면 시대, 해답은 셀(Cell)’

강사 이동원 목사와 최성은 목사, 릭 워렌 목사
‘목장교회 Q&A’로 실제 궁금증 질의응답 마련
총 13회, 4,631개 교회, 35,316명 성도들 참여

▲과거 컨퍼런스 모습. ⓒ지구촌교회

▲과거 컨퍼런스 모습.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원로 이동원 목사, 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주최하는 ‘2021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Global Cell Conference) V14’가 오는 5월 26-28일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동원 목사와 최성은 목사,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가 강사로 섬긴다.

다양한 강의와 함께 목장교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목장 탐방’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목장교회 Q&A’를 통해 실제 궁금증들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지구촌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 가을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도축제 ‘블레싱2020’에 전도대상자 1,100여명이 참여, 400여명이 결신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긴급 지원과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 내 어려움에 처한 많은 이들을 돌보았다.

또 2,600여명이 동참하여 시작된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사역에 현재까지 46개 교회 및 32개 단체가 함께해 1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 많은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과거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과거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 측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역들이 이뤄질 수 있는 모든 원동력은 셀 그룹 덕분”이라고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예수님께서 2천년 전 이 땅에 오셔서 교회를 세우시기 전에 12제자를 부르셨던 것처럼, 교회의 모형인 셀그룹 12제자 비전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더욱더 교회를 든든히 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는 2004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회, 4,631개 교회, 35,316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건강한 셀 교회를 세우는데 많은 영향력을 끼쳐왔다.

‘교회의 미래는 셀교회, WITH 코로나 & POST 코로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교회들에게 셀을 통한 치유와 회복, 그리고 부흥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코로나 시대의 해답으로 건강한 목장교회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셀 컨퍼런스는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지구촌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컨퍼런스 등록은 셀 컨퍼런스 홈페이지(www.jiguchon.or.kr/cc)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등록자에게는 셀컨퍼런스 교재와 함께 ‘목장교회 모임 소개 및 실황 영상’과 ‘온라인 목장 교회 모임 실황 영상’ 그리고 ‘목장교회 사역 매뉴얼’ 등 지역교회에서 셀(목장) 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셀 컨퍼런스 이후, 지구촌교회 부설 기관인 목회리더십연구소 ‘셀리더 세미나’를 통해 코칭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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