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이삭 목사, 5월 카타콤 기도회 통해 밝혀
모퉁이돌선교회의 이삭 목사가 5월 카타콤 기도회를 통해 미얀마에 1만여 권의 만화성경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얀마어로 번역·인쇄된 만화 성경 『메시야』를 6개월 전에 현지로 보냈으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미얀마와 인접한 지점에서 차일피일 배달이 미뤄졌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31일 9,600권이 통관을 마치고 현지 일꾼에게 도달하게 됐다.
이에 이삭 목사는 “코로나와 미얀마 시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적을 행하신 것”이라며 “보내진 성경이 다시 4~5 지역에서 사역하는 현지 일꾼들의 손에 안전하게 도착되어 사용되도록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로 길이 막히고 시위로 인해 혼란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길을 만드셔서 소망 없이 죽어가는 백성에게 생명의 말씀을 친히 보내셨다”며 “신명기 4장 32절에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하신 말씀과 같이, 오늘도 그럴 수 없는 중에 주의 큰 능력으로 번역하고 인쇄한 미얀마 만화성경 1만여 권이 배달되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했다.
이밖에 “주의 말씀이 우상숭배로 얼룩진 미얀마 영혼들의 손에 들릴 때마다 구원의 큰 복을 누리는 영혼들로 충만케 되고, 그로 인해 그 땅이 회복되도록 역사하길, 성경을 보관하고 배달하는 일꾼들 또한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기도했다.
한편 모퉁이돌선교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를 주제로 기도용사 연합기도회를 온라인 개최한다.